충남 청양군수 입후보 예정자 유흥수 전 부여군 부군수가 18일 오전 청양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청양군수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
유흥수 전 부군수는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 하 듯 이제 우리 청양도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 가야한다“라며 ”내로 남불로 일관하여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민주당에게 더 이상 우리 청양을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청양군수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그리고 유흥수가 하나가 되어 청양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는 간곡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부군수는 충청남도 도정의 핵심인 살림을 총괄하는 예산담당관의 중책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특히, 부여군 부군수로 지방행정의 구석구석까지 경험했다"고 전하며 "그래서 누구보다도 청양을 잘 이끌 수 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전 부군수는 “공직자로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왔다”며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한 공직자의 경험적 삶이었음을 강조했다.
유 전 부군수는 실천 공약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 ▲친환경 한약재, 관광 특구화 ▲친환경 농림축산업을 통한 소득증대 ▲백제 문화권 진입 및 금강유역 개발 등 5개항의 비전전략을 제시했다.
유 전 부군수는 "38년여 동안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앙부처에서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면서 행정에 전념해 왔다“고 전하며, "어느 후보보다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자산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전 부여 부군수는 “소중한 경험과 업무 추진력,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 고향 청양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며 “군민여러분의 기대와 소망을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반드시 ‘가슴 벅찬 위대한 청양시대’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협업해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