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 총무위원장 민병희 의원과 부여 백마강 생태관광협의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정관광대상은 공정관광 활성화 조례ㆍ입법ㆍ정책을 만들거나 기타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지대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민병희 의원은 ‘부여군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공정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정원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부여군의 백마강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 의원은 해당 조례를 비롯해 17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의회 총무위원장으로써 공부하는 의원상 정림과 일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선도해 왔다.
이로써 민 의원은 지난해 9월에 임병직 박사 추모공원에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초촌면 분회(분회장 이계덕) 어르신들로 부터 감사패를, 12월에는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정관광대상을 수상한 민병희 의원은 “부여군은 조상들이 물려준 백제문화유산을 간직한 왕도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조상이 물려준 유산 못지않게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며, "백마강국가정원은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앞으로도 공정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과 포부를 전했다.부여=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