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힘 세종예비후보 “윤석열 당선인 세종공약 함께 만든 제가 세종 기틀 마련할 것”

최민호 국힘 세종예비후보 “윤석열 당선인 세종공약 함께 만든 제가 세종 기틀 마련할 것”

선거사무소 개소 ...국힘 충청지역 의원 총출동 '성황'

기사승인 2022-03-27 23:46:19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세종시 7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약을 함께 만든 제가 당선돼 새로운 세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 갈매로 58(대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가진 개소식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답게, 정부가 정부답게 일하려면 지역에서 대통령과 뜻을 함께 하는 단체장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 수칙을 지킨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안상현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예비후보의 활동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개소식에는 홍문표 의원을 비롯 김태흠(보령·서천)·이명수(아산)·성일종(서산·태안)·정우택(청주 상당구)의원 등 대전·충남북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총출동, 직접 또는 영상으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힘 전직 세종시 의원 모두와 시의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모두 참석했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양상이다. 

축사에서 홍문표 의원은 “최민호 예비후보가 국회를 방문해 만나는 사람마다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와 국회 분원 이전 등을 설득하고 충청권 의원들이 똘똘 뭉쳐 이뤄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세종시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민호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효 국민의 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최민호 예비후보는 故(고) 이완구 전 총리를 끝까지 모신 의리가 있고 인간적이고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라며 “대전과 세종은 지하철로 연결되어야 하고 서로 경쟁 상대가 아닌 상생발전하는 관계로 최민호 예비후보와 함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지도자는 3가지가 필요한데 첫째로 운동선수와 같은 체력과 어머니와 같은 참을성, 초심자와 같은 인내를 가진 리더만이 세종시를 맡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훌륭한 자질을 갖춘 후보가 바로 최민호 예비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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