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2 핑크닉(pinknic)-동아리 박람회’ 개최

순천향대, ‘2022 핑크닉(pinknic)-동아리 박람회’ 개최

2년 만에 캠퍼스 ‘활기’ ...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기사승인 2022-04-04 23:52:44
학생들이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캠퍼스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오는 6일까지 교내 피닉스광장에서 ‘2022 핑크닉(pinknic) & 동아리 박람회’ 를 연다고 전했다. 

‘핑크닉’은 벚꽃 색상의 핑크와 피크닉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지난 2년을 극복하고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학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버스킹 공연 △피크닉 데이 △포토존 운영 △토크쇼·추첨 행사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중앙동아리 22팀, 학과동아리 7팀, 총학생회 1팀 등 총 30팀의 동아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동아리 박람회도 함께 개최한다. 

지난 2월 버츄얼 공간에 구축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도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벚꽃 축제를 펼쳤다. 가상공간 맵 내 캠퍼스에서는 ‘향운(香雲)로 벚꽃길’과 가로등 배너가 구현되고, 공연장에서는 캠퍼스 벚꽃 영상이 송출돼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순천향대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캠퍼스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게 되어 기쁘다”며 “재미있고 다양한 학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향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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