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총괄 이재준 부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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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사업부, 그리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 등을 아우르게 된다. 일동제약은 이재준씨(사진)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GSK와 동아ST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GC녹십자, 신제품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 출시

GC녹십자는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를 출시했다. 센타민프로는 비타민B1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 활성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3종(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 4종(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보약으로 쓰이는 생약 성분 4종이 복합돼 있다.

현대약품, 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 ‘메타지크림’ 선보여

현대약품이 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 ‘메타지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타지크림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매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는 베타메타손 성분과 광범위 항생제로 사용되는 겐타마이신 성분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습진이나 알러지에 의한 피부질환, 아토피, 가려움, 건선 등과 같은 질환을 비롯해 화상까지 다양한 효능효과를 지니고 있어 폭넓게 처방할 수 있다.

센소다인 칫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세계 판매 1위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에서 출시한 기능성 칫솔 2종이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포장재 겉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기하고 포장재 일체가 모두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안내돼 있다. 센소다인은 GSK컨슈머헬스케어가 보유한 브랜드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Haleon)’으로 발표했다. 올해 중반 경 GSK로부터 분사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에 1000만원 기부  

한국룬드벡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환경 재건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주거복지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장기 거주가 가능한 모듈형 홈 1채의 목구조 공사와 창호 공사, 기타 자재 부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회사다.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만을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02년 설립된 한국룬드벡은 ‘에빅사정(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렉사프로정(항우울제)’, ‘아질렉트정(파킨슨병 치료제)’, ‘브린텔릭스정(항우울제)’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발매한 바 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