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제27대 한국은행 총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 4년 간이다.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후보 지명 전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맡았다.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