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갈매로 58)에서 청년선대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후보자와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세종대왕의 탄신일이다”며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만큼 큰 의미 있는 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업적이 뛰어나고, 한글 창제와 더불어 창조, 개척, 애국, 애민정신으로 이끈 분”이라며 “세종시 역시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닌 진짜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정에서 최우선 과제가 청년문제”이라며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어떠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청년이 낭만적이고, 황금기이기는 하지만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정치 지도자에 따라 청년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