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가리산 레포츠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플루언서 홍보를 실시해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현재 2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인 ‘흔한남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알파카월드 등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에 해당 영상은 약 2개월만에 117만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지난해 3~5월 방문객 수(1832명) 대비 약 2배 이상(3982명)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지난해 4월 163명 대비 올해 1107명으로 집계됐다.
또 알파카월드는 지난해 동 기간 대비 관람객이 1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관련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맞물리면서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홍천군의 대표 관광자원시설 중 하나인 가리산 레포츠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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