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을 이제 SK브로드밴드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21일 국악방송은 “국악방송TV가 오는 23일부터 SK브로드밴드 Btv 288번을 추가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악방송은 이로써 IPTV 3개사에 채널을 모두 송출하게 됐다.
이날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은 “SK브로드밴드 Btv 채널 론칭이 국악방송TV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 유산의 충실한 기록과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무용, 미술, 공예 , 건축, 음식, 복식 등 우리 전통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진정한 전통문화 전문 채널로 바로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시간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악방송TV는 다양한 국악 전문 프로그램들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채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인부터 신예들이 출연하는 '국악콘서트 판', 개그우먼 김지선과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 이희문 , 강효주가 진행하는 우리소리 배움터 ‘소리를 배웁시다’, 국악공연 실황을 전하는 '국악무대' 그리고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서재’, ‘문화의 역썰’ 등이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