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박근주)의 미국 종속법인 ‘엘앤케이 스파인’이 미국 내 대리점 인수를 위해 약 460만 달러 규모의 주식 460만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2월에 취득한 50만주를 포함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총 보유 주식수는 510만주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엘앤케이 스파인’(L&K SPINE)은 미국 내 8개 대리점을 직접 인수해 미국 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극대화 및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08년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척추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미국 FDA, 유럽 CE, 한국 MFDS에 제품 허가를 받아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고정장치 및 척추 수술용 제품의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앞으로 우리 회사는 미국 내 시장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펼쳐 글로벌 디지털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