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오는 10월 개최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2일), 카약(4~5일), 바나나보트(11~12일), 실전 생존수영(18~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7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3회 시흥 월곶 짠내나는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청정한 월곶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머드'를 소재로 기획됐다.
다양한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워터·머드슬라이드, 물총대결, 물폭탄존 등 메인 물놀이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버블파티와 DJ쇼, 머드팩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