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오승재, 이하 공사)는 30일 알펜시아 현장을 방문해 매각 이후 인수업체인 KH강원개발의 신규 사업 추진, 운영현황,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 사장은 알펜시아 매각에서 제외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 스키점프대 등 시설을 점검하고 국가문헌보존관 추진상황과 미매각 부지에 대한 신규사업성을 검토했다.
또 2024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장소인 알펜시아의 동계올림픽 시설 점검도 진행했다.
현재 공사가 운영 중에 있는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스키점프대, 크로스컨트리경기장, 바이애슬론경기장 등 설상경기장과 슬라이딩센터, 강릉 빙상경기장 등이다.
오 사장은 “슬라이딩센터 냉동플랜트, 스키점프대 모노레일 등 기계장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동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