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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행사장인 전통문화의전당 광장에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관심을 보이며 축제마당에 참여했다.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축제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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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지난 23일 개막식을 열고,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팬텀싱어 특별공연을 열었다.
평생학습 유공자는 ‘50플러스 플랫폼 한마당’과 ‘라디오 플러스’ 공개방송에 참여한 시민 이지영씨 등이 전주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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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열리는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그동안 시민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공예와 탈 만들기, 특별공연, 인권캠페인, 버스킹 공연, 라디오 플러스 공개방송 등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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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플러스 한마당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낸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축제장을 찾아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이건주 기자 scljh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