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부군수,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상수도 분야(합천정수장, 적중정수장, 가야정수장, 해인사정수장, 용주취수장)와 하수도 분야(합천 공공하수처리장, 초계·적중 공공하수처리장, 가야·야로 공공하수처리장, 삼가 공공하수처리장, 가호 공공하수처리장)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 분야 총 10개소에 건축·소방·전기분야 전반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열화상감지기를 사용하여 보다 면밀한 진단을 통해 일부 시설물에 균열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균열 부분은 향후 보수 및 보강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이선기 부군수는“올해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상·하수도시설을 운영하고 개선사항을 신속히 보강하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상·하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시내버스 타고, 대봉산휴양밸리 가자!
함양군이 10월5일부터 함양-대봉스카이랜드, 함양-대봉캠핑랜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함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승용차 운전자들만 방문 가능했던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는 높아진 교통접근성을 바탕으로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공원(함양읍), 대봉스카이랜드(병곡면 광평), 개평한옥마을(지곡면)을 잇는 버스노선은 하루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 함양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 이동시간 낭비 없이 순차적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버스노선과 연계한 관광코스는 하루관광 코스로 지루할 틈이 없다.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현대적 산악레포츠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스릴과 자연을 만끽하고, 전통을 간직한 개평한옥마을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일석삼조의 코스! 더불어 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도 대중교통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숙박·캠핑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누렇게 익어가는 지리산 다랑이 논
11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다랑이 논에서 나락이 가을햇살을 쬐며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