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 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으로,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행운권·경품 추첨도 있다.
참여마당은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관, 치유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친환경농자재관, 소형농기계관, 실내수직정원, 우리밀전시관, 농업인단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 수원농산물 직거래장터, 청년농업인관(라이브커머스), 녹색먹거리 장터 등으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작은동물원, 다육·딸기모종 심기, 목공·벼베기·규방공예 체험, 나무 장난감, 자연염색, 수공예품 판매, 수제 간식 장터 등이 마련된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가 있다.
벼베기 체험은 선착순 신청이며, 오전 11시, 11시30분, 오후 2시30분, 3시에 탑동시민농장 벼단지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이 할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