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주관의 연성문화제는 행사 기간을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연성의 날'인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전시체험 △문화예술동아리 공연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이 이어지고, '문화의 날'인 16일에는 시민문화한마당이 마련돼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시니어 모델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또한 1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콜라보 특별공연이, 16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는 시흥윈드오케스트라 및 시흥월미농악의 대동굿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상세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생태문화도시 시흥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