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액화수소 생산 및 고정식 충전소 제작 실증’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증 과제는 액화수소를 하루에 200㎏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과 기존 기체수소 충전소에 고밀도 저장방식인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도입해 도심형 소면적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액화수소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극저온 냉동장치, 수소가스 팽창장치, 안전장치, 제어시스템을 관련 기관 검토 하에 설계한다.
아울러 액화수소 고정식 충전소는 1차 실증착수로 운송돼온 액화수소를 적정한 압축효율로 조절해 운영경제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른 세부사업인 액화수소 이동식 충전소, 모빌리티 제작·운항 등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자체안전 기준안을 마련한 후 연내 실증을 착수할 예정이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기업과 청년들의 일거리, 정주여건이 부족했던 강원도에서 신산업이 발전하고 규제해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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