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는 11월8일 올해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에 방문한 관람객이 4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말 30만명 관람객을 달성한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고성군의 주요 관광지로써 이름을 떨쳤다.
40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강혜선 씨 가족으로, 주말을 맞이해 인천에서부터 가족 나들이를 하고자 찾아왔다.
강혜선 씨는 “40만 번째 관람객이라 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박물관 직원분들이 모두 반갑게 맞이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데 이런 뜻깊은 이벤트까지 맞이해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성군,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성과향상 보고회
고성군이 11월8일 합동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한 ‘2022년도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성과향상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가 지표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지표 87개, 도정 역점시책 지표 33개로 총 120개이며, 정성평가 28개, 정량평가 92개 사업으로 12월 31일까지 주요 업무 지표별 실적을 평가한다.
이날 2차 보고회에서는 이기봉 부군수의 주재로 15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정량지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미달성 지표 38건에 대해 목표 달성 방안과 연말까지 부진지표 해소를 위한 실적관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2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 개최
고성군은 11월8일 고성박물관에서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의 개막식을 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 회원 35명의 1년간의 정성이 들어간 100여점의 분재 작품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생산한 2000여점의 국화 화분이 전시회장을 수놓아 향긋한 국화꽃 향기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잦은 사회적 재난으로 지친 군민과 관람객들이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2022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를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며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성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