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오카 인근에서 진도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과 울산 등 남부 지역에서도 진도 2 정도의 미세한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40분께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km 해역 깊이 10km 지점에서 진도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국내 일부 남부 지방에선 진도 2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2는 고층 건물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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