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김 부회장이 일신상 사유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2023년 정기 주주총회 전날인 오는 23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3월까지인 임기를 1년 앞두고 용퇴를 결정했다. 김 부회장은 향후 보험그룹장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회사를 이끈 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김 부회장이 물러나며 DB손보는 정종표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바뀐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