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과학문화 활성화와 과학도시 대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3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를 29일 개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학계 종사자와 시민 1천 5백 명이 참석해 대전 서구 만년동 엑스포 시민광장(개막식)과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미션 수행형 걷기대회를 펼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에 참석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을 이뤄낸 것은 과학기술인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걸어오며 이뤄낸 성과”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일류 과학도시, 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대전시정 행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대전광역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관광공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후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