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연다.
14일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승의날 기념식에선 교육 혁신·생활 지도·인재 양성 등 공적이 있는 교원 238명이 정부 포상, 2962명이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표 수상자들에게 직접 포상, 표창을 준다. 학생·교사 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스승의날 축하 공연도 열린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소통하는 학교 문화와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생님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교육부TV 채널에 응원 영상을 제공한다. SNS에서 학생·학부모가 교사에게 감사 메시지·영상을 제작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교사와 학생이 일상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만들어 배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교육에 헌신하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