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힐링 관광 프로잭트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 출시

함양군, 힐링 관광 프로잭트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 출시

산삼보고 젊어지는 '함양'에서 하룻밤 여행

기사승인 2023-05-23 16:18:56
경남 함양군은 서울 경기권 도시민을 겨냥한 함양만의 특색이 가득 담긴 힐링 관광 프로젝트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함양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모두투어'와 손잡고 함양 1박2일 웰니스 여행을 테마로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을 함께 개발해 지난 19일부터 모두투어 홈페이지와 협력 여행사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행복가득 함양여행, 심봤다 프로젝트'인 이번 여행상품은 1박2일 패키지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함양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품격 건강 힐링 여행상품이다. 

특히 관광과 함께 지리산 권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여행 등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여행과 치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함양 패키지 여행 상품은 1박2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함양만이 가진 특별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우선 사극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지곡 개평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지리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천면 서암정사까지 아름다운 자연 속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

또 함양군의 대표 면역력 증강 상품인 함양산삼을 심고 캐고 먹으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산삼 농장을 체험하고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는 산나물과 지리산 흑돼지를 먹으며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호안림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의 헬스투어, 민족의 영산 지리산 가는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지안재, 오도재도 만날 수 있으며  비교적 젊은층에게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엑티비티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그간 함양 여행객들의 아쉬움으로 남았던 숙박 시설의 부족에 대한 문제가 죽염으로 유명한 '인산가 웰니스 호텔'과 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캠핑랜드'의 개관으로 해소됐고 이 덕분에 숲속 아름다운 쉼터에서 편안한 치유여행도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분들을 위한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함양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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