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용차와 화물차 3대, 관광버스 3대 등 7중 추돌사고로 알려졌으며 중상 3명, 경상 79명으로 분류됐다.
특히 관광버스 3대에는 수학여행 중인 타 지역 중학생들과 교사가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춘천 대학병원과 홍천, 원주지역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