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은 최근 수련관의 내부 공간 정비를 완료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층 로비에서부터 3층까지, 기존 공간을 재구성하고, 놀이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야외에 휴식용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뿐 아니라 주민들도 보다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플러스존'의 청소년 플레이룸은 예약을 통해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보드게임, 레트로 오락기, 마이크 노래방, 셀카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시 체험존에서는 컬러 드로잉, 셀프네일 등을 별도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 게임존 역시 예약 없이 60분 간 닌텐도 스위치 및 플레이 스테이션5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7일부터 ‘앵무새 체험장’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