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대전골드로타리클럽 5대 다비 박정현 회장의 취임식이 20일 대전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취임한 다비 박정현 회장은 "세상의 희망을"이라는 23~24년 슬로건에 따라 지역 사회의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대전 골드로타리클럽의 역량을 모아 개인을 넘어, 지역 사회, 더 나아가 세상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100여 명 회원의 힘을 모아 청소년 교육사업과 지역 장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 금년에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청소년 자격증 취득 사업 지원, ▲지역 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시설 및 장애인단체 지원 사업,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봉사, ▲ 회원들의 직업을 통한 봉사 등 4가지를 토대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처럼 "참여하는 자는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처럼 모든 회원들이 세상에 희망이 되는 일에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독려하여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신임 회장은 로타리클럽 역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클럽이 존폐 위기에 처했을 때 헌신하고 힘을 합쳤던 우리 클럽이 이제는 명문 로타리클럽이 됐다”고 선언하며 “앞으로 세상에 희망을 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간다면 로타리인으로의 긍지와 가슴 벅찬 뜨거움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국제 봉사단체이며 119년 전통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