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창원국가산업단지 악취 등 모니터링 실시

낙동강청, 창원국가산업단지 악취 등 모니터링 실시

기사승인 2023-07-26 13:43:34
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월말부터 9월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는 지난 2013년 7월1일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시⋅도, 시⋅군⋅구, 환경청으로부터 관리되고 있으며 다양한 오염물질 배출원이 입지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은 분지형태로 주거지와 인접하고 있어 악취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악취는 순간적이고 국지적으로 발생하여 원인 파악 및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낙동강청은  창원국가산단 악취 유발 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 위주로 △첨단감시장비(분광복사계, 이동식 대기측정차량, 드론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환경관리 취약시기(야간, 주말) 순찰강화 △악취 배출저감을 위한 자체 개선 유도 △필요시 사업장의 배출시설등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홍동곤 청장은 "산단 인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환경오염물질 적정 관리 등 사업장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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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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