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재학생들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K-Beauty Expo에 참가하여 한류제품 수출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린튼스쿨은 킨텍스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대만에서 개최된 해외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해 통·번역과 수출입 상담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개의 한류제품 생산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의 글로벌 무역에 대한 현장 역량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원활동에 참가한 김신정 학생(글로벌비즈니스전공 4학년)은 "한류 수출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졸업 후 한류제품 수출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피력했다.
한편 한남대는 킨텍스 뿐만 아니라,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2학기 중에 K-Beauty Expo,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전시회, 심천 Hi-Tech Fair 등에 약 25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