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축산항 일원 침수 예방사업 국비 4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기존 155억원에서 220억원을 늘었다.
축산항 일대는 침수가 잦아 2020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그 결과 155억원 규모의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배수펌프장 신설, 빗물받이 정비, 우수관로 신설·교체 등이 진행된다.
11월 착공,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근본적인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 기대된다.
김광열 군수는 "축산항 일원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