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1~5시까지 통기타, 트로트, 국악, 섹소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현장 접수를 통해 관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림보, 제기차지 등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도 관심의 대상이다.
안동호반과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추석맞이 초성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북 주요 관광지 100곳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즉석 룰렛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럭키세븐 경북 여행 100선'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관광단지 종합 관리 계획을 세워 관광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조 사장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북에서 추석 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