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지역 9개 중학교에서 중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SK 행복 멘토링 2학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K 행복 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회사 인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뒤 올해 재개됐다.

이번 2학기에는 연세대 멘토 52명과 서구지역 9개 중학교 멘티 77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1학기에는 멘토 52명과 멘티 63명이 참여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