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추석 종합대책'을 내놨다.
군에 따르면 28일~다음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관리, 민원 해소, 환경 정비, 물가 안정, 복무 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
가장 핵심은 종합상황실 운영이다.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무원 201명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열리는 '영덕 송이 한마당'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시작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