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6명을 선정했다.
오는 13일 제34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시상 할 '2023년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온 서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8월부터 1개월 동안 후보자 공모를 거쳐 6개 부문에서 11명의 후보자가 접수,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강도묵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병회 △사회봉사 부문 정명숙 △체육진흥 부문 김상봉 △환경·안전 부문 김화자 △지역발전 부문 이철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리는 ‘제34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과 함께 건강하고 힘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