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봉화군에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9시부터 15분간 동시다발적으로 봉화읍을 비롯한 4개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2~6㎜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 우박으로 현재까지 사과 타박상 등 과수원 약 3ha의 피해가 보고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상황은 2~3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농작물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통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