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특수운송장비 차량에서 난 불이 주변 차량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 있던 특수운송장비 차량에서 불이 나 모두 탔다.
이날 불로 주변에 세워진 SUV 차량 2대가 모두 탔다. 승용차 2대는 일부만 타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