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암으로 투병하다 14일 사망했다. 향년 47세.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창훈은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고인은 올해 대장암과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훈은 2003년 송호범과 함께 원투를 결성해 ‘자 엉덩이’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2010년 팀이 휴식기에 들어간 후엔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