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서비스 지원 조례안, 나잠어업(해녀) 보호·육성 조례 전부 개정안 등 24개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앞서 김은주·김하영 의원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김은주 의원은 포항시가 민간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하영 의원은 포항시 행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직기강 확립·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조례안 검토, 현장 방문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차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311회 제2차 정례회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