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가 오는 11월 30일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비지도사 국비교육은 11월 30일부터 다음해 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2월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12월 28일에 시작돼 다음 해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최근 산학협약관계의 경비보안업체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비인력 배치와 브랜드홍보를 통한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씨큐인 플랫폼을 론칭했다.
김준엽 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이사장은 “서강직업전문학교 경비원신임교육 담당자가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적극 추천해 경비보안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며 “디지털시대에 경비경호보안 인력만을 위한 별도의 플랫폼 투자에 대한 유수의 기업들과 교육생들의 수요가 확인돼 씨큐인 플랫폼을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수능 후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치고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대학 3학년 과정에 학사 또는 일반 편입이 연계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