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MI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지역사회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건강검진 시 의료진 문진 과정에서 흡연자에게 금연을 적극 권유하고, 서울 3곳의 KMI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에 금연 필요성 및 금연 지원서비스 안내가 담긴 소책자를 비치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이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역 5곳(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