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의 합동 단속으로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해수욕장 주변에서 불법영업한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 등을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사경은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기별 중점 테마와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수사 아이템을 찾을 방침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