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유관순연구소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유관순학’을 수업으로 개설했고, ‘유관순연구’는 그간 통권 제30집을 발행했다. 또 유관순 열사 관련 학술회의, 독립운동사 특강, 청소년 대상 체험식 역사교육 ‘유관순 학교’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는 ‘유관순학회’를 출범했다.
박종선 소장은 “이번 선정은 역대 소장님들이 쌓아온 성과들이 이뤄낸 결과”라며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으로 유관순 열사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이 모든 국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지난해 시작한 유관순학회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학술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본부동에 자리한 유관순연구소는 백석대 장종현 설립자가 초대 소장을 맡으며 시작됐고, 2대 김기창, 3대 박충순, 4대 류영하, 5대 김성철에 이어 박종선 소장이 6대 소장을 맡고 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