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오후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행사장인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도착했으나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에 막혀 행사장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후 1시 45분경 행사장 입구에 도착했으나, 범대위 측은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과, 범대위 주민 모두 행사장 입장을 요구하며 진입을 가로막아 30분 넘게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