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저는 과거에 항상 당내에서 싸워서 뜻을 관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을 나가서 투쟁하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확실한 생각은 있지만, 신당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말씀을 드린다는 것은 이르지 않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무안군에 3조 원을 투입해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항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내놓았다.
또 광주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과 광주광역시와 무안군에 대한 생각도 설명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