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육부의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코딩교육 필수화 정책과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적용에 대비하여 코딩교육이 공교육 안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배포하는 콘텐츠는 교사들의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의 특성을 고려하고 교과서에 기반해 개발했으며, 초등 SW융합 교과 5종, 중등 정보 교과 6종, 고등 정보 교과 2종, 인공지능 관련 교과 1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등 콘텐츠는 코딩과 타 교과목( 등)을 융합하여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재용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코딩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듀원2.0’은 코딩교육 특화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코딩실습, 자동채점, 실시간 튜터링, 출결관리, 성취도관리 등이 플랫폼에 모두 구현되어 있는 올인원 방식으로 지난 3월부터 부산 전체 학교에 서비스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