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재난안전분야에서 3년 연속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올해 5월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에 이어, 12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안전한 항만’을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여기고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 확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관장·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수상이며, 공사는 2021년 국가재난관리 국무총리 표창,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재난안전분야 정부 표창을 받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꾸준한 노력으로 5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를 달성하며 실제 재난관리 역량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직원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선박이 찾아오는 더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