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4년 연속으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체계를 갖추어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 한해 공사는 인권이 중시되는 사람 우선의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인권경영 추진체계 고도화 ▲인권 취약분야 점검 및 보호 ▲대상별 맞춤형 인권 역량 제고라는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인권경영활동을 전개했다.
여러 활동 중에도 특히 인권경영시스템에 대한 구축 및 체계에 대한 적극적 개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존중 책무 수행, 상호존중 주간 등을 통한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올바른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수·광양항의 인권문화를 선도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