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이 김기재 영도구청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저녁,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기관장들의 송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인사들이 이경민 의장에게 관련 예산의 삭감 등을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설전과 신체접촉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장은 김 구청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대해 김 구청장은 "이 의장의 입을 막으려했지만, 이 과정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