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9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 수행 여부를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11개 지표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공사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진단 도구를 활용해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표준 준수율 점검·보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자체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기관 698개의 평균 점수인 58.2점을 크게 상회하는 99.6점을 획득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