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인 ‘청년주인수당’을 첫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주인수당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월 20만원씩 24개월간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 8월 대상자 청년 200명을 선정했으며 1차 지원금은 지난 10월, 2차는 이달 지급했다.
또 만 20세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학원비 50%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청년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착실히 실행함으로써 많은 청년들이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주요 성과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을 꼽았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4대 개혁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