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7일 강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늘봄학교 보조인력 채용과 도비 지원을, 도교육청은 보조인력 활용 계획 수립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운영 매뉴얼 제작 지원을 각각 맡는다.
지원인력은 전문성 및 경력을 갖춘 60세 이상 도내 거주자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600여명으로 사업 성과 분석 후 지역 및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 교육감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